■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월 18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코로나19 상황부터 볼 텐데요. 첫 신문 보겠습니다.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폭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사적 모임 인원 그리고 영업시간 모두 다 완화하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이틀 연속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었고요. 또 어젯밤 9시까지 10만 명을 넘다 보니까 분위기가 다소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들은 사적 모임 인원은 그대로 두되 영업시간만 밤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기사를 실었는데요. 최근에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보니까 조금 더 정점까지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일보 같은 경우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다음 주 월요일, 21일부터가 아니라 당장 내일, 주말부터 적용이 될 것으로 봤고요. 적용 기간도 기존에는 2주 단위로 발표를 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대선 일정까지 고려해서 3주 동안으로 전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향신문은 오미크론 치명률에 관한 이야기도 했는데요.
상대적으로 델타 변이나 다른 변이들에 비해서 낮다고 하지만, 그리고 또 독감과도 비교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감 치명률의 2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독감처럼 관리를 하자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만약에 오미크론이 장기화된다면 의료 체계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실었습니다.
오늘 발표될 예정이기는 한데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정부가 그만큼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대선 관련 소식인데요. 선거 벽보가 실렸네요. 대통령 후보가 14명이나 되는 겁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14명의 후보들이 벽보에 붙어있는데 아는 얼굴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선 선거 벽보 접수가 마감이 됐고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투표하게 될 용지도 27cm 정도 된다고 하니까 만약에 사퇴하는 인원이 없...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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